Certificate III, IV in Spoken and Written English further studies
Competent
대외활동
활동기간
소속 조직
주요 활동 내용
2017.06 ~ 2025.03
부산 외국인 교회
→ 예배팀 리더
(Redeemer International
Community Church)
- 외국인 (주로 남아공, 미국, 영국) 자원자를 구성하여 교회 예배팀 구성
- 각 파트, 화음, 악기 파트 조율 및 리드
2017.10 ~ 2020.10
(3년)
헤어젬 By 정길희
→ 남성컷 디자이너
- 남성 커트 / 펌 / 염색 / 탈색
2012.01 ~ 2014.01
(2년)
호주 워킹 홀리데이
- 2년동안 모은 자금으로 3년 호주 유학 경험
- SushiTrain, CannonHill, Bisbane 크루 트레이너
- Australian Country Choice, Brisbane - 육가공 파트
- TeysBros, Biloela - 육가공 파트
드리고 싶은 말
저의 소개
안녕하십니까, 절실한 마음으로 코딩하는 개발자 김성훈입니다. 앞서 소개드린 것과 같이 저는 늦게 프로그래밍에 입문하여, “이것이 내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매일 밤 10시까지 퇴근 후에도 공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침 운동 1시간, 그리고 점심을 달걀 4개, 아몬드 한 줌, 고구마를 1년 넘게 먹을 정도로 훈련된 삶을 지켜오고있습니다. 저는 무리를 하면서 열심히 하는 것보다 루틴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루틴은 어느 종착지가 있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그 마음과 자세를 유지하며 이 급변하는 AI시대에 개발자로 꼭 살아남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기 전까지의 저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20대 후반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가서 모은 자금으로 3년이란 호주유학을 스스로의 힘으로 완수 할 수 있었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치매진단을 받으신 아버지와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그 상황에 최선의 판단이었던 미용사의 길을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두 분의 임종을 끝까지 지켜드린후, 이젠 저를 위한 마지막 도전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남자로 태어나 모든 걸 걸어보고 싶은 한 가지 분야를 찾고, 그것을 업으로 삼는 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게 이 커리어가 허락된 것에 대해서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지만 두 군데의 스타트업에서 개발자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첫 번째 회사에서는 저는 사수없는 상황에서의 4개의 프로젝트 각각의 [프론트/관리자/백엔드/배포] 총 12개 이상의 프로젝트 폴더들을 혼자서 관리해야 했습니다. 저의 최고 우선순위는 회사일을 잘 해내는 것이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매일 밤, 그리고 주말에 나와서 회사 프로젝트를 이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때 Vue3, Nginx, EC2, Flutter, NestJS, IOS/Android 앱 재배포 업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회사업무들을 성공적으로 유지보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주계약업체의 추석 다음날 광고촬영같은 중요한 일정 때문에 급한 디버깅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대표님의 성공이 저의 성공이라 생각하며 추석에도 같이 밤새워 가며 작업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상황은 제가 오기전에 프로젝트가 완수되지 않았던 영향이 컸던 이유였지만, 그래도 회사가 위기에 처해있는 데, 저의 권리를 찾으며 모른척 할 수 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첫번째 회사에서는 현금흐름이 충분하지 않았고 회사는 부득이 하게 폐업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리고 2달의 임금이 밀려 그만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그 기간동안의 저의 열정과 노력을 좋게 봐주셔서 인지, 대표님께서 현재 직장의 대표님께 추천을 해주셨고, 저는 공백기간 없이 계속 커리어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직장 역시 스타트업이라 여러가지 지원이 빠듯하긴 하지만, 프로젝트를 Flutter, NestJS로 처음부터 빌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즐겁게 밤낮으로 공부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토스 주식회사의 솔루션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도와드리는 플랫폼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Flutter - Domain/Presentation/Data 레이어에 대해서 더욱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그중, UI를 제외한 Domain 엔티티와 Presentation 레이어의 ViewModel과 HookConsumerWidget을 활용한 상태관리와 데이터에 레이어를 구현하는 데 팀장으로서 코드 리뷰와 디버깅을 담당하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의 [매출 / 매입 / 노무] 도메인 중 [매출 / 매입]에 대한 비즈니스 로직과 와이어 프레임을 피그마로 그리며 기획하는 작업까지 진행하였고, 백엔드의 아키텍쳐를 NestJS와 PostgreSQL로 처음 부터 구현하고 그리고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하여서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짧은 기간동안 여러가지일을 닥치는 대로 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의 우선순위 때문이었습니다. 저의 우선순위는 항상 회사의 업무를 잘하기 위한 공부였고, 그래서 짧은 기간안에 많은 언어를 다뤄 볼수 있었고, 그리고 그렇게 항상 배워나가는 과정이 즐거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공백기동안 NextJS에 방향을 잡고 집중적으로 공부했던 이유는, 점점 AI가 발달함에 따라서 프론트와 백엔드의 업무분담이 점점 옅여지는 경향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점점 기능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개발하는 직군이 늘어나고, 그러기엔 NextJS같은 풀스택 툴이 적합하다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회사입장에서도 좀 더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방식의 채용문화가 되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저의 이력서를 검토해주신 담당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서류만으로는 제가 가진 에너지와 열정을 다 알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얼굴을 한 번 뵙고 여러가지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제게 너무나 큰 영광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